선릉역 노랑통닭 카레덮밥 점심메뉴(내돈내산)

 

선릉역에 노랑통닭이 오픈한 지 6개월이 되어 가는데요. 오늘은 노랑통닭 점심메뉴에 대해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치킨집에서 점심메뉴가 나와서 궁금하던차에 한번 소개해 볼까 합니다.  본사 근처에 플래크샵으로 직영점으로 오픈해서 기존 노랑통닭 매장과는 인테리어가 사뭇 다릅니다. 

출처: 직접촬영

 

 

1. 카레덮밥

점심에 9000원으로 밥먹기 힘든데 치킨과 카레 조합으로 카레덮밥을 만들었습니다. 카레는 우리가 알던 일본카렘맛을 내고 있고요. 직접 먹어본 바로는 고기가 상당히 잘게 다져져서 다진 고기 카레의 느낌이 있고, 매운맛 정도는 레벨 중간정도로 선릉역의 카레집중에는 가장 맛있었습니다. 매장 조명이 어두운 콘셉트이라 메뉴사진 색갈이 다소 어둡게 느껴지네요. 무시하고 한번 드셔보셔도 후회 없을 듯합니다. 

 

출처: 직접촬영

출처: 직접촬영

 

 

2. 치킨마요덮밥

밥을 상당히 많이 주네요. 저희직원이 먹은 메뉴인데 지난번에 저도 먹어보았습니다. 같이 곁들여먹는 소스가 상당히 맛있는데요. 직원들의 성향에 따라 마요네즈를 너무 많이 넣으면 느끼함이 있는데 오늘도 직원이 마요네즈를 너무 많이 넣어서 느끼함의  극치를 소스로 약간 감쇄하는 맛입니다. 치킨과 마요의 궁합은 잘 맞는 메뉴이지만 너무 과하게 넣으면 힘들다. 이렇게 생각이 드네요.

 

출처: 직접촬영

 

출처: 직접촬영

3. 깐풍덮밥

 지난번에 깐풍덮밥을 먹었는데 사진을 분실해서 사진은 제외하고 설명드리면, 마요보단 상당히 맛있다. 그리고 노랑통닭 점심메뉴 중 카레와 더불어 깐풍덮밥이 추천할 만한 메뉴다라고 생각합니다. 다소 불만인 것은 반찬으로 깍두기와 단무지만 내어주셔서 빈약하게 보입니다. 

4. 비빔가락국수/냉가락국수

치킨과 가락국수의 조합이다. 냉가락국수를 정수기 얼음을넣어서 주다니? ㅠㅠㅠㅠ. 저는 냉우동을 먹으면서 정수기 얼음을 주는 곳은 머리 털나고 첨입니다. 사진을 봐도 먹음직스럽지 않다.라고 바로 보입니다. 냉가락국수가 미지근우동으로 , 그리고 국물이 너무 부족해서 이게 무슨 냉가락국수일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치킨과 가락국수의 조합은 나름 소소 하지만 괜히 거든다면 초계국수 뭐 이런 메뉴를 해야 되지 않을까? 심히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이런 메뉴를 고객에게 지급하다니 ㅠㅠㅠㅠㅠㅠ.

같이 먹던 직원의 예기를 올리자면 면은 너무 딱 딱하고 얼음은 몇 개 되지 않고 국물은 없어서 이게 무슨 냉가락국수? 보통 냉가락국수는 살얼음 국물에 면이 담겨 국물을 마시면 더위가 싹 날아가게 만들어야 되지 않을까요? 

 

 

 

5. 매장 사진

매장은 노랑통닭 치킨전문점으로 내부는 교촌치킨과 비슷한 콘셉트로 만들었네요 노랑이면 노랑답게 인테리어를 해야 되지 않을까 싶네요. 로봇서빙을 이용하는 것이 치킨집이 과연....  집주인 맘이니 뭐라 할 말은 없고~  점심에는 조도를 높여서 점심장사하는지를 알려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가끔 점심 가격이 착하긴 해서 먹긴 하지만 치킨집에서 점심메뉴를 한다는 것이 새롭기도 하네요. 근데 선릉역은 점심에 우수수 많은 사람들  나와서 점심을 많이 먹는 곳입니다. 콘셉트도 좋지만 찬종류를 늘려주시면 좋을 듯합니다. 그리고 냉가락국수는 아닌 거 같습니다. 주방에 살얼음 냉장고를 구매하셔야  될듯합니다. 꼭 비치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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