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돈가스 맛집 (간판없는 매장)

최근 돈가스전문프랜차이즈 다소 성장하고 있는 브랜드가 백소정, 경향카츠, 긴자료코가 있고, 꾸준히 과거부터 명맥을 유지해온 미소야 이런 브랜드가 있다. 프랜차이즈 돈가스 전문점은 매출대비 로열티를  3.3%정도 받는 곳이 최근 유행을 타고있다. 

오늘 포스팅은 간판없지는 않고 개인적으로 하는 돈가스매장인데  가끔 영등포쪽 가는 일이 있다면 이 집을 꼭 들러서 돈가스를 먹는다. 

 

 

 

 

등심돈가스

이 매장은 간판이 아주 작게 되어 있다. 그래서 실제로 돈가스 집인지 잘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네이버에 보면 매장이 나와서 찾아가서 먹는다. 때로는 웨이팅이 걸리기도 한다. 운영시간중 break time 이 있다. 혹시 break time 에 이 매장을 본다면 오늘 장사 안하는구나  생각할 만큼 어둡다. 

사진에 보는것 처럼  등심을 시켰을때  나오는 사진을 찍은 것으로 기본적으로 고기+깍두기+샐러드+밥+장국+소그+와사비와 소금+카래 나온다. 이중에 압권은 물론 돈가스가 맛있지만, 카레또한 압권이다. 소금도 특색이 있다. 그래서 이집을 좋와한다..

 

와사비 올려놓은 돈가스

사진처럼 등심두께가 돈가스맛을 좌우하는데 등심두께가 대단하다. 두번째는 돈가스소스가 맛을 업그레이드 하는데 이집의 돈가스 소스는 과거의 내가 잠시 몸담았던 돈가스 회사에서 하는 것과 비슷하게 맛을 낸다. 다시말하자면 돈가스 소스는 그 향이 강하기때문에 전문점에서는 무우를 갈아서 그 향을 중화시키고 맛을 배가 시킨다. 이집또한 무우를 갈아서 그향을 죽이고 맛을 배가시키는 점에서 우수한 점수를 주었다. 

 

셀러드

양배추셀러드는 사실 특별한 매력은 없다. 우리가 알던 일반적인 양배추 셀러드이고 소스는 다래를 넣은 소스이다. 마트에서 파는 널리 사용하는 소스라  평범하다.

 

카레

그리고 카레이다. 일본에 가면 카레돈가스가 평범한 메뉴인데 이집 또한 평범한가운데 평범하지 않은 가레를 놓아 주셨다. 밥비벼 먹어도 되고 돈가스를 같이 찍어 먹어도 되고 매력 적인 집이다. 

 

 

카레에 밥

오늘은 내돈내산으로 먹은 돈가스집을 소개 해 보았다. 마지막으로 이 집의 주소를 남겨 놓겠다. 보시고 찾아 가시기 전에 꼭 break time 확인하고 매장 방문을 하면 좋을 듯하다. 

 

돈가스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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