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가슴이 뭉클한 한국연화 한편을 보고 리뷰를 만들어 봅니다. 배구감독 송강호와 블랙핑크단장 박정민. 서로 캐미가 극강이더라고요. 그리고 현역은퇴 후 배구해설을 하던 한유미가 선수로 나옵니다. 바로 블랙퀸즈의 성유라. 또한 정관장에서 배구선수였던 시은미가 블랙핑크의 이민희 역으로 나와 한 끗 흥미를 더하게 만들었죠. 영화는 이렇게 흘러갑니다. 에이스 선수의 이적으로 이른바 ‘떨거지’ 선수들만 남은 팀 ‘핑크스톰’은새로운 구단주 ‘정원’의 등장으로 간신히 살아나지만 실력도, 팀워크도 이미 해체 직전 상태.그 와중에 막장, 신파는 옵션, 루저들의 성장 서사에 꽂힌 ‘정원(박정민)’은 ‘핑크스톰’이 딱 한번이라도 1승을 하면 상금 20억을 풀겠다는 파격 공약을 내세운다. 모두가 주목하는 구단이 됐지만 ..